유홍준이 밝힌 글쓰기 비결, 열다섯 가지 “좋은 글이란 쉽고, 짧고, 간단하고, 재미있는 글입니다. 멋 내려고 묘한 형용사 찾아넣지 마십시오. 글 맛은 저절로 우러나는 것입니다.” 유홍준 교수가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강연 – ‘문화유산을 보는 눈과 나의 글쓰기’ 강연에서 발표한 내용이다. 여러 기사와 포스팅이 있었는데 주말에 나오는 에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잘 정리해 주었다. 열 번째 비결처럼 직접 적어보았다. 1. 주제를 장악하라. 제목만으로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때 좋은 글이 된다. 2. 내용은 충실하고 정보는 정확해야 한다. 글의 생명은 담긴 내용에 있다. 3.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.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이 문장에 생명을 불어넣는다. 4. 글 길이에 따라 호흡이 달라야 한다. 문장이 짧으면 튀고, 길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219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