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홀로 지하철 플랫폼에서 ...가만히(?) 앉아있다....
생각해 보면.. 살아온 날들중에 아무리 아프고 힘든날이었다 해도
지우고 싶은 날은 없는 것 같다...
그 아픔...있었기에 지금 내가 덜 아플수 있고...
그 아픔... 있었기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힘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에...
때문에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는것 같다...
이 고통의 날이.. 내 삶속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ㅈ하게 될 지....
얼마나 또 나를 키워줄지는...
또 다시 나중에...나중에 알 수 있겠지... 지나고 나면...
그래서 내가 지우개를 찾은걸 후회할지도...
지나고 나면...
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중의 하나가
또 지나가고 또 시작 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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